| 헌혈러브레터 2013년 6호 | 2013-06-28 | ||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수 | 5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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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내용
▶ 청계천에서 열린 헌혈자들의 축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2013 헌혈 페스티벌 개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을 기념하여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2013 헌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첫날부터 각각 '13일 헌혈의 날', '세계 헌혈자의 날', '미래 헌혈자의 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된 매월 13일 헌혈의 날(Blood Donation Day)캠페인과 올해로 꼭 10주년을 맞이한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13일 진행된 KBS방송캠페인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는 서울, 춘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헌혈캠페인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였으며,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내외빈 4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헌혈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포상과 함께 새롭게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콘서트팀에게 위촉패도 전달되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 진행된 2013 헌혈공모전 초등학생 티셔츠그리기 대회에는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석하여 헌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티셔츠에 담아냈다. 한편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 기간동안 청계광장의 행사장을 다녀간 인원은 1만2천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세계 헌혈자의 날 주제인 헌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처럼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이번 헌혈 페스티벌과 헌혈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번뜩이는 재치와 패기 넘치는 젊음으로 헌혈과 함께 해요! 2013년 헌혈 서포터즈 모집 및 헌혈 공모전 접수
2013년 헌혈 서포터즈 모집 및 헌혈 공모전 접수가 시작된다. 혈액관리본부는 6월 27일부터 약 한달동안 헌혈 서포터즈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헌혈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가능하다. 선발된 이들은 매월 13일 헌혈의 날 홍보와 여성과 중장년층, 미래헌혈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총 50명이 선발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상금과 복지부 장관상 등 푸짐한 혜택이 돌아간다. 한편, 2013년 헌혈 공모전도 이어서 시작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헌혈에 대한 아이디어 또는 UCC 부문으로 참여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로 헌혈 공모전 사이트(http://www.bloodinfo.net/contes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헌혈 서포터즈와 헌혈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헌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대구보건대학교 "제15회 헌혈사랑 나눔축제"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경북혈액원은 5월 14일 '제15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집 등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21개 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1,200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헌혈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품추천,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학교 봄축제를 헌혈축제로 대신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날 기증된 헌혈증서 3천매를 5월 29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도 교학처장은 "헌혈은 생명을 보호하는 진정한 이웃사랑"이라며 온 국민에게 헌혈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부산 지역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가 행복한 하루"
부산혈액원은 6월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14일 오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샤롯데 광장에서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힙합댄스 공연과 함께 노란 조끼의 적십자 봉사원 60명과 함께하는 헌혈캠페인이 진행됐다. 같은시간 경남공업고등학교 RCY 학생 15명은 전년도 세계 헌혈자의 날 주제인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컨셉으로 각종 영웅복장을 착용하고 서면 지역을 행진하는 캠페인을 펼쳐 부산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펼쳐진 사직야구장에서는 155회 헌혈로 부산지역 여성 다회헌혈자로 선정된 이윤진씨의 시구 및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인 인도네시아 가정 어린이 손수성의 시타행사가 마련됐다. 오후 7시 CGV 서면점에서 헌혈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헌혈자 100여명의 영화 관람으로 다채로운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가 마무리됐다. 혈액원 관계자는 "오늘의 주인공인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홍성완 다회헌혈자 시구행사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헌혈자 시구가 진행됐다. 주인공은 다회 헌혈자인 홍성완씨로 잠실본동에 위치한 드림교회 목회자로 재직 중인 그는 현재까지 총 104회 헌혈을 하는 등 정기적인 헌혈로 사랑을 실천해 왔다. 시구자로 나선 그는 행사 당일 유니폼과 모자를 지급받고, 간단한 시구 연습을 진행한 후 경식전 시구행사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다. 헌혈을 통해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는 그는 경기장에서 "자신에 대한 소개보다 세계 헌혈자의 날에 대한 소개가 더 많았으면 헌혈을 더 알리기에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도 "헌혈자 시구 행사를 통해 헌혈을 알리고 헌혈자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했다. 서울동부혈액원-"헌혈로 환우 돕는 나이팅게일 될래요!"
5월 30일 의정부에 위치한 경민대학에서 헌혈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최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의 일환으로, 경민대학은 2008년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봉사, 능력, 실천을 교훈으로 하는 경민대학은 2012년에는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독막동 주민자치단체에 전달하여 소아암환자를 돕는 등 헌혈 홍보 및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하루만 60명 가까운 학생이 헌혈에 참여한 경민대학은 현재까지 3,612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경민대학 관계자는 ‘올해 500명 헌혈을 통해 헌혈자 4,000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캠페인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혈액원-'나눔이'활동 우수 사례 발표 행사
인천혈액원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6월 16일 헌혈 캠페이너 '나눔이' 활동 우수 사례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이'들은 인천 혈액원 소속 헌혈의집에서 자발적인 헌혈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해온 고등학생들로, 최근 1년간 1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하거나 헌혈 홍보에 창의적이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학생들이다. 이 중에는 1년간 480시간이 넘게 봉사활동을 하거나 친구, 후배 등 자원봉사자를 직접 모집하여 헌혈캠페인을 벌인 열성적인 학생도 있었다. 인명여고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1,200명을 대상으로 헌혈과 관련된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혈액원은 이날 '나눔이'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헌혈을 알리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기특하다"며 이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헌혈자층이 보다 두터워지기를 기대했다. 전북혈액원-"외국인도 헌혈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해요"
전북혈액원은 6월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전주대학교 교정에서 헌혈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효자센터 인근에서도 전북헌혈봉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헌혈의 날과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튿날인 14일 제10회 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헌혈자들에게 세계 헌혈자의 날 홍보물을 나눠주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KBS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헌혈자의 날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날 전북지역 헌혈의집에는 평소보다 많은 헌혈자가 찾아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했다. 그중 눈에 띄는 헌혈자는 헌혈의집 효자센터를 찾은 스리랑카 유학생 다랑가(30)씨로, 그는 이날 대만인 친구와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이 두번째 헌혈 참여로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서 헌혈을 하러 왔다'는 다랑가씨는 그동안 자신이 남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헌혈을 하게 됐다고 헌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국적을 떠나 생명 살리기 운동 헌혈에 동참해준 모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청주방송 '아름다운 충북' 출연진 헌혈 참여
CJB(청주방송) '아름다운 충북' 출연진 및 제작진이 6월 17일 헌혈의집 성안길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충북'은 매주 금요일 5시 45분과 주말 저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충북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청주 성안길과 육거리 시장을 방문한 출연진은 가까운 헌혈의집 성안길센터에 들러 헌혈에도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3명의 MC중 안효선씨는 이미 50회 이상의 헌혈로 헌혈유공장 금장도 받은 다회 헌혈자이다. 안효선씨는 "방송으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병상의 환자들을 생각하며 시간이 되는대로 헌혈에 참여해왔다"며 방송 촬영을 통해 헌혈의집을 방문하게 되니 느낌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들의 헌혈 참여는 7월 12일 방영되는 '아름다운 충북, 청주 성안길'편에 소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중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펼쳐진 세계 헌혈자의 날 캠페인!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6월15일 오후 대전복합터미널 일대에서 6월14일 세계 헌혈자의 날 알리기 거리 캠페인 및 축하공연을 전개했다. 혈액원 직원 및 봉사회원들은 6월 14일 헌혈 캠페인에 이어 6월 15일에도 거리에 나와 시민들에게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대전대학교 응원단, 오정중학교 사물놀이팀 등으로 구성된 축하무대는 지나던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는데 이날 행사장에서는 헌혈 홍보물 배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심기 캠페인인 희망풍차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혈액원 관계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과 희망풍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경남도민 여러분 헌혈 참여에 감사드려요!"
경남혈액원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을 일주일 앞둔 6월 8일에는 다회봉사회 주관으로 경남대학교 앞에서 포토존 운영, 헌혈OX퀴즈, 헌혈서약 및 즉석팝콘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헌혈의집 창원센터에서 그동안 헌혈로 사랑을 실천해온 6명의 개인과 3곳의 단체에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경남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레드캠페이너가 제작한 헌혈자 캐리커쳐 뱃지 전달을 통해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마산제일고등학교는 교직원 및 재학생 3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레드캠페이너 학생들이 제작한 캐리커쳐 뱃지를 받은 헌혈자들은 "이렇게 특별한 날에 헌혈도 하고 의미있는 선물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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