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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러브레터 2010년 9월호 2010-09-3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353

작성내용

 
아름다운소식
 
▶ “헌혈자 덕분으로 얻은 새생명, 평생 감사해야죠”

- 백혈병 완치 이후 전국 37곳 헌혈의 집 방문해 헌혈자 감사 뜻 전달해 -

“저는 한평생 남을 위해 헌혈한 건 단 3번, 받은 건 123번이나 되었습니다. 수혈 받을 당시에는 힘든 투병에 정신없었지만 차츰 그 횟수가 많아지면서 많은 헌혈자 분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박진석(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씨는 지난 2004년 11월 급성골수백혈병으로 약 6년동안 수차례의 항암치료 과정에서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힘겹게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그런 그가 올 5월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병원에 오지 않아도 좋다는 완치 판정의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전국의 헌혈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지난 9월13일부터 9월21일까지 9일간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 순으로 총 37곳의 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헌혈의 집에서 헌혈자 분들과 근무하는 간호사분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헌혈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고 헌혈자 분들 역시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말을 건네는 등 따뜻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헌혈자 덕분에 새 생명을 얻게 되었으니 자신의 남은 삶을 백혈병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돕겠다는 박진석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의 집을 방문해서 헌혈자분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고 언급했다.

혈액사업소식
 
▶ 2010 헌혈 공모전 & 서포터즈 모집

- ‘헌혈’ 소중함 알리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뿐 아니라 상금까지 -

2010 헌혈 공모전 & 서포터즈 모집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과 서포터즈 모집은 접수 및 활동기간이 총 3개월로 지난해보다 약 한달 연장되어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거라 기대하고 있다.


헌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광고(TV 스토리보드, 인쇄)부문, UCC 부문, 마케팅 기획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응모주제로는 헌혈에 대한 선호도 및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립을 위한 프로모션 전략 수립으로서 접수는 10월18일부터 혈액관리본부 공모전 홈페이지(www.bloodinfo.net/contest)에서 가능하다.


헌혈 서포터즈는 국내 2년제 이상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자발적 무상헌혈 인식 확립을 위한 온 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팀 선발하여 10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특별히 활동 우수팀에게는 활동비를 제외한 인센티브 지급 계획도 있어 참가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된다.


한편 헌혈 공모전 & 서포터즈 시상은 12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대상자(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3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20명(팀)에게 3,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 KBS 특집 생방송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

- 당일 헌혈자 485명, 헌혈 약정자 4,995명 달해 -

KBS 한국방송이 올해 10대 기획의 하나로 실시하는 생명나눔 특별생방송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 4차 캠페인이 지난 9월 10일 전개되었다.


한상권,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양대학교와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5개 지역을 중계차로 연결해 1부와 2부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각 중계차 현장에서는 머그컵 만들기, 문자 퀴즈쇼 등의 다양한 헌혈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한양대에서는 가수 오아시스와 원투의 공연과 한양대 재학중인 배우 정일우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은 하루종일 전국에서 장맛비가 쏟아지는 등 악천우 속에서도 KBS 헌혈특집생방송을 보고 헌혈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중계차 현장에서 총 485명의 헌혈 동참을 비롯하여 헌혈 약정자들도 4,995명에 달했다.


KBS와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연결 생방송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를 5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으로 1월과 3월, 7월에 실시된 1차, 2차, 3차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서 각각 1만7000여명과 1만4000여명, 1만1000여명이 헌혈 참여하거나 헌혈약정에 동참하였다.

▶ 울릉도 군민 대상 헌혈캠페인 7년만에 전개

- 최초 독도 헌혈 시도... 태풍 콘파스 영향으로 아쉽게 좌절 -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지난 9월3~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울릉도에서 사랑의 헌혈을 전개하였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1시까지 펼쳐진 이번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최경환)와 울릉청년단(단장 정용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보람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울릉도에서 헌혈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당초 2박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뿐만 아니라 혈액사업 최초로 독도에서도 헌혈을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독도 접안이 불가능하여 울릉도에서만 실시하게 되었다.


2003년 이후 7년만에 울릉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헌혈에 동참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울릉도 군민들에게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뜨거운 사랑실천의 마음을 온 국민에게 보여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포항향토청년회 회원, 울릉청년단, 독도경비대원 등을 비롯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45명이 헌혈을 마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나머지 50여명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렸다.


울릉군민의 따뜻한 사랑을 담은 혈액은 소방방재청 중앙119 구조대에서 지원한 헬기를 통해 대구경북혈액원으로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 다채로운 등록헌혈자 문화이벤트 풍성

- 최신 영화 및 뮤지컬 관람을 비롯하여 북콘서트도 열려 -

야외 활동하기 좋은 초가을 날씨에 등록헌혈자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가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수원, 전북 전주, 강원 춘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 피크닉”은 10월 1일 경기도 수원에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관람을 시작으로 15일 강원도 춘천에서는 “심야의 FM" 을 등록헌혈자 약100명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의 계절과 걸맞게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 김수영씨와의 북콘서트를 6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뿐만 아니라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은 가수 배다해씨가 속해있는 그룹 바닐라 루시의 작은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등록헌혈자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16일 토요일에는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에서는 뮤지컬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플레이 피크닉”을 진행한다. 6.25 60주년 기념 뮤지컬 “생명의 항해” (이준기, 주지훈 등 출연)를 등록헌혈자 75명을 초청을 통해 관람하여 지방 등록헌혈자분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만끽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건강검진권 대체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진행하고 있는 문화이벤트 “컬쳐 피크닉”은 헌혈 참여한 등록헌혈자면 누구나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www.bloodinfo.net)에서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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