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내용
혈액관리본부 소식
기프트카 타고 헌혈하러 가요~
-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차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 전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은 지난 11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코로나 19로 부족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혈액 부족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함께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출발지에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와 원하는 장소에 소형 헌혈차량이 가서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 차량을 이용해 헌혈의집까지 이동하고 헌혈이 끝나면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출발한 장소로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로 내년 6월30일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쏠라티 소형 헌혈차량이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12월 중순부터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 6월30일까지 9개 지역 혈액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외부 대면 및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헌혈을 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혈액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프트카 레드카펫과 같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생명나눔 캠페인이 헌혈의 사회적 가치로 확산될 수 있길 바라며, 헌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헌혈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기프트카 레드카펫 예약신청 바로가기
희망TV 생명나눔콘서트 「나눔이 우리를 지킨다」후기
대한적십자사와 SBS에서 공동으로「나눔이 우리를 지킨다.」라는 주제로 등록&다회헌혈자 115가구를 초청하여 용인 에버랜드에서 11.9일 생명나눔콘서트를 진행. 11.20일 SBS를 통해 2시간30분 동안 방송하였다.
헌혈관련 주제로 헌혈의 필요성, 헌혈 기준, 헌혈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영상으로 전달하였고, 헌혈자들의 실제 헌혈 참여 이야기를 담아 참여 동기, 헌혈자분들의 관점에 헌혈에 대한 인식을 전달하였다.
생명나눔콘서트 출연진으로는 유이, 최기환, 조정식 아나운서 진행으로 모모랜드, 홍자, 윤하, TOO, 온앤오프, 인생네컷(이치현, 원미연, 창민), 조현아, 송소희 등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또한, 연예인 출연진들이 공연을 한 후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올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하여 한정된 공간에서 제한된 활동 밖에 할 수 없었던 헌혈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이벤트를 기획 추진하였으며, 무엇보다 첫 대면 콘서트로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나라 국민 모두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질병을 이겨내며, SBS TV 생명나눔콘서트를 통해 생명나눔 실천 방법인 헌혈에도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 하였다.
※ 생명나눔 콘서트 다시보기
헌혈정보
헌혈 후 혈액은 어떻게 사용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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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원으로 이동 : 헌혈의집이나 단체현장에서 헌혈된 혈액을 수거해 혈액원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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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 : 혈액이 사용될 수 있는지 혈액형, 간염, HIV, 매독검사 등의 검사를 합니다. 주요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헌혈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기본검사 항목 : 혈액형, 혈액형아형, 비예기 항체, 간염, HIV, 매독검사, ALT, 총단백
○ 추가검사 항목 : 말라리아항체, AST(간기능검사), 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소질소(B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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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제제 분리 : 혈액은 원심분리기를 통해 적혈구, 혈장, 혈소판 등 성분별로 분리됩니다.
○ 혈액제제 종류 : 전혈, 농축적혈구, 농축혈소판, 성분채혈 혈소판, 동결침전제제, 신선동결혈장, 백혈구제거 혈액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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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 : 분리된 혈액은 성분제제별로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보관됩니다. 이후 의료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상이 없는 안전한 혈액만을 공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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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 시험 :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수혈하기 전, 수혈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급된 혈액과 수혈지간의 교차시험을 통해 적합성여부를 판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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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실시 : 모든 과정을 마친 혈액은 필요한 환자에게 수혈됩니다. |
단체헌혈
[ 경기혈액원 ]
여주대학교 코로나 극복 위해 올해 11번째 단체 헌혈 실시
 
여주대학교가 11/3, 11/10~11/12 총 4일에 걸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여주대학교는 2013년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협약을 맺고 매년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여주대학교는 2월부터 총 11회의 단체 헌혈을 실시하여 7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여주대학교 RCY 회장이면서 헌혈홍보위원인 이형지 학생은 “코로나 19로 일상이 멈춘 상황에서 혈액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주대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봉사활동 중에서도 헌혈에 집중하고 있다.” 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문진 진행도 좌석간 간격을 조정해 실시됐다.
[ 서울중앙혈액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부터 ‘사랑의 헌혈’ 앞장서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실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11월 6일 헌혈버스 5대에서 대규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방문자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오전, 서울중앙혈액원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그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서울중앙혈액원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 날 솔선수범하여 헌혈에도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이고 혈액수급도 어렵다고 들었는데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헌혈은 일산병원에 찾아오시는 분들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우리 모두 건강관리를 잘 해서 정기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응원과 소감을 전했다.
일산병원은 작년 10월에도 총179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총132명이 헌혈에 성공한 바 있다. 일산병원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평생 건강지킴이로서 신뢰를 받는 기관인 만큼 명성에 맞는 아름다운 선행 활동을 이어왔다.
[ 부산혈액원 ]
해운대구 ‘헌혈의 달’ 운영, Give Blood We Can Save Lives
 
부산혈액원과 해운대구와 함께 ‘해운대구 다함께 헌혈의달’을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헌혈행사는 행사기간동안 해운대구 권역별로 헌혈버스가 방문하여 진행하는 구민 단체헌혈과 해운대구청장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다음 헌혈 참여자를 지목하는 헌혈릴레이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해운대구는 지난 6월 지역자지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헌혈의날을 선포하고 헌혈주간을 운영하는 등 구민들에게 생활 속 헌혈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해운대구 헌혈행사에는 총 52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헌혈의달 행사로 처음 헌혈을 해보았다. 코로나19로 헌혈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었다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헌혈해야겠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비록 우리의 피 한방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생명이 된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들의 고귀한 나눔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등 헌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대전세종충남혈액원 ]
천안불당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자발적인 ‘단체 헌혈’ 기획 및 참여
-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헌혈자를 모집해 헌혈행사 마련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찾아가는 헌혈버스로 헌혈 참여
천안불당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찾아가는 헌혈버스와 함께 단체 헌혈을 기획하고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헌혈자 모집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불당고등학교 2학년 학생 90여 명이 지난 17일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에 참여해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는 간호사를 꿈꾸는 2학년 두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 등의 기사를 접한 후 작은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 행사를 기획하고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자를 모집하며 시작됐다.
두 학생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일선 병원의 어려움은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희망하는 친구들을 모아 단체 헌혈행사를 열었다”며 계기를 밝히고, “친구들의 호응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헌혈 참여 신청이 들어와 힘이 났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작더라도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헌혈행사는 발열측정, 소독, 적정거리 유지 등 안전한 조치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주도하에 이뤄진 헌혈 행사는 처음” 이라며 “적극적인 학생들의 태도와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돼 무척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손일수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코로나로 학교를 비롯한 기관·단체들이 여전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고 내년도에도 안정화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0·20대의 빈자리를 대신해 중·장년층 헌혈 참여를 유도해 활성화하는 방법 등의 정책적 기준을 마련하고 헌혈의 집에서 다양한 이벤트 시행하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헌혈캠페인
[ 인천혈액원 · 서울중앙혈액원 ]
이제, 할로윈 데이에는 파티 대신 헌혈을.. 할로윈 문화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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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혈액원 재능대학교 동아리 & RCY 단원 |
501 군단 한국지부 |
코로나19로 인해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방법도 변화했다. 3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학RCY 단원들이 헌혈 독려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재능대학교 특수분장 동아리원과 대학 RCY 단원이 할로윈 분장 및 의상을 입고 진행한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인천 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인천혈액원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방법도 변화하였다며 학생들이 지역 혈액 수급 위기에 관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헌혈캠페인을 전개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홍대센터에서도 할로윈 맞춤 헌혈 캠페인을 기획 실시하였다.
캠페인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영화 ‘스타워즈(STAR WARS)’ 속 캐릭터들로 분장하여 헌혈을 독려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코스튬플레이 거리 행진과 헌혈의집 안내를 도왔다. 덕분에 헌혈의집 홍대센터가 헌혈자들로 북적북적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할로윈을 인지하지 못하고 헌혈의집에 방문한 헌혈자들에게도 재미있는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해주었다.
“봉사자들은 복장도 직접 가지고 와서 갈아입으며, 즐겁고 신나게 헌혈 캠페인을 해주었다. 덕분에 직원들도 더 활기차게 일할 수 있었다.”며 헌혈의집 홍대센터 간호사들은 캠페인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삼오오 모여라
[ 서울중앙혈액원 ]
미래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활기찬 선행 활동
- 덕원여고 의학동아리 ‘메디컬 멘토스’ 헌혈의집 목동센터 방문
헌혈의집 목동센터에 덕원여고 의학동아리 ‘메디컬 멘토스’ 1~2학년 학생 20명과 보건 선생님이 함께 방문하여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주었다.
“미래의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인 만큼 적극적으로 헌혈에 관심을 보였고, 이를 지지해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며 “학생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에 헌혈의집 목동센터도 활기차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목동센터 간호사들은 학생 헌혈자들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멘토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손가락을 겹쳐서 레드크로스(적십자 보호표장) 마크를 표현하기도 하면서 헌혈의집 목동센터에서 즐겁게 기념사진도 남겼다.
헌혈자 교육 및 견학
[ 제주혈액원 ]
나도커서 헌혈할래요~~!
- 제주혈액원 도남초 학생 미래헌혈자 교육 캠페인 실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11월 8일 제주혈액원 주차장에서 도남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 <내고장 가족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헌혈자 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내고장 가족나들이 행사 중 ‘혈액원의 하는 일 알아보기’에 도착한 학생들에게 혈액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 대해서 설명하고, 헌혈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헌혈에 참여해보겠다는 다짐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나눔이 인형과 함께 인증촬영을 하였다.
제주혈액원에서는 인구 고령화 및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헌혈인구의 감소에 대비 하고자, 미래에 안정적인 헌혈 참여자의 확대를 위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교육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헌혈이벤트
[ 경기혈액원 ]
중‧장년층 헌혈활성화를 위한 헌혈문화이벤트 실시
- 2020년 경기혈액원에서 2회 이상 헌혈한 30대 이상 헌혈자 대상으로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실시
  
경기혈액원은 코로나19로 지친 헌혈자를 위해 자동차 전용극장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헌혈 참여 동기를 마련하기 위한 카시네마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2020년 경기혈액원에서 2회 이상 전혈 혈소판 헌혈에 참여한 30대 이상 헌혈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11.7(토) 19:00와 20:00시 2회에 걸쳐 차량 186대, 총 477명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영화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헌혈자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문화이벤트를 제공하여 힐링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된 이번 문화이벤트에서는 영화 상영 전 헌혈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자 한분 한분의 성함을 크레딧으로 송출하여 자긍심과 지속적인 헌혈 참여 동기를 부여하였다.
다회헌혈자 소식
[ 인천혈액원 ]
"작은 실천이 내겐 큰 기쁨"…33년간 '119' 차례 헌혈한 민호준 소방관
 
인천 송도소방서 산하 미래119안전센터에서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민호준(59) 소방경은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 119회째 헌혈을 달성했다.
이는 민 소방경이 1987년 9월 인천시 서구 한 예비군훈련장에서 첫 헌혈을 한 지 33년 만의 기록이다.
민 소방경은 6일 "헌혈에 참여하면 훈련을 면제해준다는 말에 헌혈 버스에 처음 올라탄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에는 이토록 오랫동안 헌혈을 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을 할 때마다 작은 실천이 소중한 일에 쓰인다는 생각에 항상 뿌듯했다"며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이 쌓여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한 민 소방경은 1995년부터 본격적인 헌혈 실천에 나서며 1년에 4∼5번씩 지속적으로 전혈 헌혈을 하며 2013년 3월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받았기도 하였다.
그의 꾸준한 헌혈 실천은 직장 동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민 소방경은 인천 공단소방서 구조팀에 있던 시절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 소모임을 가져 어느새 동료 5명과 같이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였다.
민 소방경은 "마침 소방의 날(11월 9일)을 앞두고 헌혈 119회라는 기록을 달성해 더 기쁘다"며 "퇴직 후에는 봉사 활동과 병행하며 200번째 헌혈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소식
[ 대구경북혈액원· 강원혈액원· 광주전남혈액원 ]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대학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 헌혈장학생, 장학금 및 표창 수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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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 대구대학교 |
강원대학교 |
조선대학교 & 조선이공대학교 |
지난 11월, 대구경북혈액원, 강원혈액원, 광주전남혈액원은 각 지역에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혈액원에서 장학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 10명과 대구대학교 재학생 14명을 선정하여 적십자 헌혈장학금을 대구보건대학교는 11.4(수), 대구대학교는 11.18(수)각각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수여한 장학생들은 모두 최근 2년간 헌혈횟수 10회 이상이며, 전혈 3회 이상 학생들 중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다. 강원혈액원은 11월 18일(수) 헌혈의 집 강원대센터에서 2020년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강원대 다회헌혈자 대학생 6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광주전남혈액원은 2020년 한해 동안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다회헌혈자 대학생 15명을 선정하여 혈액원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장학생으로 선정 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 이럴 때 일수록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헌혈 나눔이 주위 학생들에게도 전파되어 캠퍼스 내 헌혈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캠퍼스 내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장학금 지급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자의 이야기
[ 대전세종충남혈액원 ]
만 70살 생일 이틀전, 345회 헌혈 참여로 헌혈 졸업 - 이범진 헌혈자
생애 첫 헌혈자가 있는 동시에 생애 마지막 헌혈을 통해 헌혈을 졸업하시는 헌혈자분들도 있습니다. 지난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둔산센터에 이범진 헌혈자가 생애 마지막 헌혈을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나눔이는 마지막 헌혈에 참여한 이범진 헌혈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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