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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러브레터 2011년 3월호 2011-03-31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6493

작성내용

3월

▶ Rh 음성 혈액 수혈 걱정‘뚝’

선진화된 혈액 수급 시스템 도입

RH-긴급헌혈 참여 동의서 양식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Rh 음성 혈액형을 보유한 환자의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Rh 음성 혈액수급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Rh 음성 혈액수급 시스템이란 헌혈 참여 가능한 Rh 음성 헌혈자 1,500여명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필요시 긴급 헌혈 참여 유도를 통해 Rh 음성 혈액을 의료기관에 적시에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의 Rh 음성 혈액은 Rh 음성 혈액형을 가진 분들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Rh(-)봉사회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 봉사회는 회원들 간의 위급상황에 서로 헌혈을 해주는 생명 보호 수단으로서 결성되어 회원 이외의 분들 중 긴급하게 혈액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이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져 왔다.
Rh 음성 혈액수급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Rh 음성 혈액 확보의 어려움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후속조치로서 진행되어 왔다. 올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 Rh 음성 혈액수급 시스템을 시범운영도 추진하였다.
그 결과 국립암센터 외 27개 의료기관에서 총 98유니트의 Rh 음성 혈액 긴급 요청에 대해 총 143유니트의 혈액을 공급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시범기간 중 혈액관리본부의 콜센터를 통해 긴급 헌혈자를 확보하고 가까운 헌혈 장소를 안내하여 대기 시간 없이 즉시 헌혈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확보된 혈액은 공급 전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줌으로서 수술 등의 치료 준비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박규은 본부장은 “그동안 Rh 음성 혈액 확보가 힘들어 의료기관을 포함하여 환자 및 보호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더 이상 Rh 음성 혈액은 희귀 혈액이 아니라 전국 혈액원 및 혈액관리본부(1600-3705)를 통해 필요시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혈액이다.”며 강조했다.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협조 문서를 보내 환자 및 보호자를 통한 헌혈자 모집 활동을 자제하도록 요청하였으며 국민들에게는 Rh 음성 혈액이 필요할 경우 즉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 연락하도록 당부하였다.

▶ 성덕바우만씨를 아시나요.

아름다운 약속! 조혈모세포 기증

RH-긴급헌혈 참여 동의서 양식

1990년대 중반 온 국민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인 성덕바우만씨를 기억하시나요.
3살때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 공군사관생도였던 그는 만성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 전국적으로 성덕바우만 살리기 운동과 혈육찾기 운동이 전개되었고 그 결과 누군가의 아름다운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인하여 새 생명을 얻은 사연의 주인공이다.

백혈병 등의 악성 혈액질환 환자에게 희망인 조혈모세포 기증. 그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꾸며보았다.

Q.‘조혈모세포’란 무엇이며 왜 기증이 필요한가요?

A :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입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 말초혈, 제대혈에 있습니다. 환자의 조혈모세포는 건강한 혈액세포을 만들어 내지 못하여 환자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워 기증희망 등록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완치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Q. 조혈모세포 기증은 주고 싶을 때 마음껏 줄 수 있나요?

A : 조혈모세포 이식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환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항원인 HLA(Huma Leukocyte Antogen)의 일치 여부입니다. 일치할 확률은 부모와 5%이내 형제자매간에는 25%이내 타인간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명 중 한명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기증희망 등록을 하고 나서도 일치되는 환자분을 찾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고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Q. 조혈모세포 기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건가요?

A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은 만 18세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자이며 실제 기증은 만55세까지 가능합니다.

Q.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 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HLA검사를 위해 혈액(3~5mL)을 채혈합니다.
② 등록 신청서에 작성 내용과 혈액검사결과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조혈모세포 정보시스템에 등록이 됩니다.
③ 등록완료(신청 후 1~2개월 소요)되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증’과 함께 등록완료 안내를 받게 됩니다.

Q. 기증희망 등록 후 실제 조혈모세포 기증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 ① HLA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면 조정기관에서 기증의사를 재확인합니다.
② HLA 재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고 HLA 일치 확인 후 기증자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③ 기증자는 기증 하루 전 입원을 하여 다음날 기증을 하며 회복 후 퇴원을 합니다.
④ 조정기관에서 기증 후 기증희망 등록자의 건강관리를 합니다.

Q. 조혈모세포 기증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 ①골수 기증
전신마취 후 후장골능(엉덩이 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1~3주 전 자가수혈을 위한 혈액을 채취하고 기증 후 수혈을 받습니다.
②말초혈 조혈모세포기증
말초혈 조혈모세포를 증식시키는 백혈구집락촉진주사를 기증 전 3~5일 동안 주사한 후 혈액성분 분리장치를 통하여 특별한 시술 과정 없이 팔에서 조혈모세포만를 분리하게 됩니다.

Q. 조혈모세포 기증 및 회복 시간은?

A : 기증을 위한 입원기간은 3~4일 정도이며, 기증 시간은 약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기증 방법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고 기증희망 등록자의 의사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의료기관과 조정과정을 걸쳐 결정하게 됩니다. 퇴원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2~3주 정도가 지나면 원상회복됩니다. 물론 이 기간 전에도 혈액세포의 생성능력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Q.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후 해야 할 일 무엇인가요?

A : HLA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으나 연락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의 기회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 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변경 시 반드시 조혈모세포 정보시스템 및 등록기관을 통해 수정해 주셔야 합니다.

 

▶ 혈액관리본부와 해피머니아이엔씨, 희귀병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

3월 16일(수), 오전 10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전달식 가져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해피머니이엔씨 최병호 사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박규은)와 해피머니아이엔씨(사장 최병호)는 3월 16일(수) 오전 10시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병 어린이 환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하였다.

이번 치료비 지원 모금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개월간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자 및 일반시민들 2,673명으로 부터 해피머니 상품권과 사이버 캐쉬로 기부받은 금액 4,805,936원과 해피머니아이엔씨 회사 기부액 6,222,139원을 더하여 총 11,028,075원의 금액을 마련하였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매년 헌혈자 기념품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는 문화상품권에 기부기능을 포함시킨 두 번째 사례로서 헌혈로 받은 기념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행사였다.

한편, 이번 환우가족 치료비 전달식에는 박규은 혈액관리본부장과 해피머니아이엔씨 김광태 상무, 서울대학교 노정일 어린이병원장 및 환우 가족 등이 참석하였으며 모금액 전액은 4명의 환아에게 전달하였다.

치료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환아 4명은 만 2세부터 14세까지의 나이로 만성심부전증 및 희귀 질병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곤란을 겪어 왔다.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기념품을 통한 기부 모금 활동을 펼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를 돕는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왼팔 없는 신체적 장애 불구하고 357회 헌혈

서정석씨, 이달의 나눔인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정석씨와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

지난 3월 18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우리사회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공자’ 24명 중 헌혈유공자로 서정석씨가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서정석씨는 왼팔이 없는 장애를 겪고 있지만 헌혈을 357회 실시한 다회헌혈자이다. 서씨는 젊었을때 사고로 한쪽 팔을 읽었고 그 후 어렵게 건강을 회복한 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중요성을 깨달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였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다회헌혈봉사회 충북 헌우회 소속으로 관내 헌혈의 집에서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서씨의 이러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이 되었다.

제2회 이달의 나눔인에는 헌혈 참여와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배우 최강희, ‘울지마톤즈’를 제작한 구수환 PD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1회 이달의 나눔인에는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 배우 차인표, 가수 션이 선정되었다.

▶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헌혈’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 실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헌혈참여

지난 3월 15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헌혈 참여가 필요한 동절기 시기에 고위 공직자가 헌혈운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보여 주었다. 박재완 장관은 지난 2005년 국회의원시절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헌혈에 대한 관심을 접하고 기회가 될 때 마다 헌혈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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